한류스타 김현중이 여자 친구 상습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중국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22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김현중의 폭행혐의 피소 소식에 중국팬들이 적잖이 실망했다.

   
▲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중국팬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들은 각각 “믿을 수 없다”와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혐의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좀 더 기다려 보자”는 반응도 있었다.

김현중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중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큰 인기를 끌며 중화권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날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이 최근 송파경찰서에 그를 형사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중국 팬들도 많았네” “김현중, 어쩌다가” “김현중, 실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