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박유천이 과거 경찰 관계자들을 불러 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최근 박유천과 경찰 사이 유착 의혹이 담긴 풍문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문의 내용은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2016년 매니저의 소개로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술과 저녁식사를 대접했다는 것. 접대를 받은 대상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2016년 당시 4건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경찰은 한 달 간의 수사 끝에 무혐의로 판단,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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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팩트 |
한편 박유천은 지난 2∼3월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와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와 같이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 보호관찰 치료명령 등을 선고받았다.
구속 68일 만에 구치소에서 풀려난 박유천은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정직하게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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