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시·지역대학과 ‘오픈캠퍼스 MOU’ 체결
2019-07-30 10:13:53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 등 12개 부산 소재 대학과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이번 업무협약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본사에서 ‘자본시장의 이해’, ‘전자증권제도’ 등 업무강의·채용안내·선배와의 대화·NCS강의 등 취업특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지역대학 학생(졸업생 포함)으로 오는 5일까지 부산 일자리정보망에서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중 30명 내외로 선발하며 교육 수료생은 향후 예탁원 체험형 인턴 채용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맞춤교육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