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 등 12개 부산 소재 대학과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예탁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본사에서 ‘자본시장의 이해’, ‘전자증권제도’ 등 업무강의·채용안내·선배와의 대화·NCS강의 등 취업특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지역대학 학생(졸업생 포함)으로 오는 5일까지 부산 일자리정보망에서 교육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 중 30명 내외로 선발하며 교육 수료생은 향후 예탁원 체험형 인턴 채용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맞춤교육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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