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수출 유공자 표창 및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2019 수출유공자 표창'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7월 30일 밝혔다.

수출유공자 표창은 수출 및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출증진분야에 32개사, 수출혁신분야 14개사, 교류협력분야 4개사,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유공자 5개사 등 총 55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하려는 기업은 내달 30일까지 경기도내 경제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사무국(이하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인증 업체는 경기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올해 인증 규모는 80개사 내외로,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지난 2017년 1월초부터 올해 6월말 사이 첫 수출실적이 발생한 업체면 참여 가능하고, 인증 업체는 인증패와 함께 해외전시회 참가, 통상촉진단 등 경기도의 각장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뷰티, 생활소비재, 기계류, 자동차부품, IT.전자 등 5개 분야별 최고 수출액 업체에게는 '수출신인왕'의 영예가 주어지고, 5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수출프론티어기업 및 수출신인왕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8월 3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고나, 사무국에 문의 가능하다.

최종 선정업체는 오는 11월 중 발표되며, 연말에 열릴 '2019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표창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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