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타워는 다음달 1일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눈에 띠는 티징(Teasing) 광고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티징 광고는 ‘꾹, 리셋’이라는 콘셉트로, 평범하고 몰개성적인 패션을 탈피하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리셋’하고 싶다면 두타로 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두산타워 제공

이번 광고 이미지는 평범하지만 스타일을 고민하는 젊은 남녀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대형 스틸 사진이다. 그 위로 ‘신에게는 아직 열두 벌의 슬랙스가 남아 있습니다’, ‘강남역에서만 벌써 세 번째 똑같은 원피스’와 같은 카피를 사용했다.

특히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의 ‘꾹, 리셋’이란 세 글자를 넣어 두타의 새로운 변신을 강조했다.

이번 티징 광고는 지하철, 커피숍 등 다양한 옥외광고 매체 등에 노출되며 오는 24일부터 OCN에서 방송되는 천정명 주연의 드라마 ‘리셋’ 방영 전후에 볼 수 있다.

두산타워 관계자는 “최근 나만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고객층이 많아지면서 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메세지와 매체를 고려해 티징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