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에서 주걱턱 때문에 고통 받았던 과거를 공개한 말 없는 딸 박상은이 스페셜 렛미인에 선정돼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스토리 온 ‘렛미인4’에서는 6회 ‘웃음을 잃은 딸’ 편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말 없는 딸’ 박상은을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했다.

   
▲ 사진=‘렛미인4’ 제공

스페셜 렛미인 박상은은 2차 성징과 함께 턱이 심하게 돌출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친구를 잃고 따돌림 당하기 시작했다.

박상은은 주변의 놀림과 괴롭힘을 견디기 힘들었던 나머지 자살까지 시도했으나 오랜 투병 생활로 지쳐 있던 박상은의 어머니는 딸의 아픔을 돌볼 수가 없었고 급기야 그는 마음의 문을 닫았다

이에 박상은 씨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박상은 씨의 어머니가 직접 렛미인 스튜디오를 찾았으나 탈락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진심에 크게 감동 받은 네티즌들의 성원과 한시라도 빨리 주걱턱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렛미인 닥터스의 진단 결과를 고려해 박상은은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상은, 예뻐졌으니 이제 행복하시길” “박상은, 어머니랑 평생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박상은, 정말 아름다워지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