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1600여명 현장 투입…연말 완공 목표 순항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항공뷰./사진=롯데관광개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항공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드론을 이용해 코어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38층 높이의 2개 타워와 국내 최고 높이(62m)의 인피티니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항공뷰를 촬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달 초 850객실이 들어가는 R타워의 코어공사를 38층까지 마무리한 데 이어 750객실이 들어가는 H타워도 다음달 20일께 코어공사를 끝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두개 타워의 높이는 각각 169m로 기존 최고층이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까이 높아 제주시내 전경은 물론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파노라마처럼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연말 완공을 목표로 제주 특유의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커튼월(외벽) 공사와 함께 호텔객실 및 포디엄 인테리어 공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일 평균 1600명의 근로자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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