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사무엘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가 추모했다.

가수 김사무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해요 아빠. 아빠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어요. 아빠는 내게 전설이에요. 앞으로 나도 아빠처럼 될 거예요. 많이 그리워요. 사랑해요, 아빠(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무엘은 아버지 호세 아레덴도의 묘소를 찾은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어린 시절 김사무엘이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겼다.


   
▲ 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 사진=김사무엘 인스타그램


지난 17일 KGET17 등 미국 지역 방송은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살해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호세 아레돈도는 둔기에 의한 화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그의 오랜 친구인 멕시코 이달고주 출신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태프트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유명 자동차 딜러다. 김사무엘이 어린 시절 호세 아레돈도의 자동차 대리점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사무엘은 지난달 돌연 독자 활동을 예고,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대표의 개인 사업에 강압적으로 연루됐으며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주장과 "그 어떤 부당한 대우를 한 적이 없으며, 김사무엘 측이 주장하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소속사 측의 반박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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