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파일럿 예능 '오래 봐도 예쁘다'의 초보 펫시터들이 반려동물과 본격적인 24시간을 보낸다.

먼저 6마리의 멍냥이와 첫 만남을 가졌던 곽동연이 사상 초유의 위급 상황을 맞이한다. 반려견 훈, 나나와 산책 후 집으로 돌아온 동연이 집에 남아 있던 반려묘들을 찾아 나섰지만 그 중 구름이가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아 동연을 당황하게 만든 것.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이 사라진 구름이를 찾기 위해 동연은 급기야 경찰에 신고할 생각까지 했다는데.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한 구름이 실종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

중식 대가 이연복도 47년 요리 인생 최대 고비를 만난다. 항암치료 이후 입맛을 잃은 크림이에게 입맛을 되돌려주기 위해 이연복은 특별식 만들기에 돌입한다.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부터 암에 좋다는 표고버섯 가루까지 넣은 이연복표 특별식이 어떤 음식으로 탄생할지 기대된다. 


   
▲ 사진=MBC '오래 봐도 예쁘다' 예고편


이날 '오래 봐도 예쁘다'에서는 상처를 안고 있는 김민교네 반려견 사랑이를 향한 박재정의 노력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만남 때부터 유독 신경이 쓰였던 사랑이를 위해 박재정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랑이와 친해지기 위해 뜻밖의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박재정의 진심 어린 노력이 어떤 결실을 얻게 될지 주목된다.

초보 반려인의 본격 펫시터 체험기 '오래 봐도 예쁘다'는 내일(1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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