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전진이 공황장애를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7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전진은 "제가 김구라보다 (공황장애) 선배다"라며 20대 중반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전진은 "약을 너무 많이 먹으니 정신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약을 끊고 술로 풀게 됐다"면서 "그런데 술자리를 갖고 집에 가는 길이 너무 무섭고 힘들더라"라고 공황장애를 앓던 당시를 떠올렸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다행히도 지금은 공황장애를 극복한 상태라고. 전진은 자신만의 공황장애 치료법에 대해 "좋은 상상을 하고, 최대한 낙천적으로 생각하니 조금씩 나아지더라.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분들의 모습을 상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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