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레이싱팀이 2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5라운드 슈퍼6000클래스에 출전한다.

총 8경기 중 시즌 후반기를 시작하는 5라운드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한국과 중국의 대표 모터스포츠인 슈퍼레이스와 CCTC경기가 한자리에서 진행된다.

   
▲ 슈퍼레이스 슈퍼6000 5연승 노린다!/아트라스BX레이싱팀

시즌 전반을 마무리하면서 팀 종합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후반의 시작인 5라운드에서도 우승을 거두어 4라운드에 이어 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시리즈포인트 1위(70점)인 조항우 감독은 “세 번의 해외경기를 마치고 한국에서 다시 경기를 하게 되었다. 한국의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팀메이트인 김중군 선수는 “현재 시리즈 3위에 있다. 이번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대회규모도 큰 만큼 더욱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5라운드는 조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고 반드시 시즌 첫 승을 거두겠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슈퍼6000클래스에는 총 11개팀 17대의 차량이 출전할 예정이다.

시즌 후반기를 시작하는 경기인 만큼 팀과 선수들간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영암|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