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9시 20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마을버스(16인승)가 아파트 101동 건물 출입구로 돌진하는 사고가 벌어져 승객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사진= JTBC 보도 캡처

이 마을버스는 아파트 입구에 충돌해 차체 40% 가량이 박힌 채 멈췄다. 버스 앞쪽 윗부분이 3분의 1 가량 찌그러질 정도로 충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충돌 당시 아파트 입구에 행인이 없어 대형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운전자 김 씨와 승객 등 12명은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사고를 차량 제동장치 이상 또는 운전부주의로 추측하고 있다.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사고에 네티즌들은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황당하네”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얼마나 놀랐을까”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왜 시동이 꺼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