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개수 TF팀 구성…노후화 1고로 등 보수 주력
선행개발실 신설…고객 수요 충족 제품 개발
   
▲ 현대제철이 제품 연구개발(R&D)과 미래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현대제철이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제품 연구개발(R&D)과 미래경쟁력 강화 차원의 변화다. 

현대제철은 1일 고로 개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 구성과 함께 연구개발본부 내 선행개발실을 신설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기존 연구개발본부 내 자동차강재센터·공정기술센터 일부 조직을 선행개발실로 통합했다. 고향진 연구개발기획실장(상무)가 이끄는 선행개발실은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로 개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도 꾸렸다. 가동한 지 9년이 지난 1고로를 대상으로 열로 인해 얇아진 내화벽돌을 해체하고 다시 쌓는 등 개수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부문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기존 기술품질본부의 생산기술실을 생산기술센터로도 확대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통합시스템기술실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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