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31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송연경로당 준공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최홍찬 연제구의회 의원, 고연희 연제구의회 의원, 박승환 부산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오원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자산관리본부장, 서의택 부산건축제조직위원장, 김명점 송연경로당 회장, 이성문 연제구청장, 박종욱 연제구의회 의장, 최민준 연제구의회 의원, 표응석 동서대 건축학과 교수

[미디어펜=손희연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7월 31일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송연 경로당’의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송연 경로당 리모델링은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HOPE with HUG'프로젝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및 공공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HUG, 부산시, 부산건축제가 3자협약을 맺고 지역 건축가 및 건설사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송연 경로당’은 HUG와 경동건설의 시공재원 후원과 동서대 건축학과 표응석 교수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그동안 사용되지 않고 있던 1층 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새로 마련됐다, 누수‧도시가스설치 문제 등 오랜 기간 방치돼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줬던 시설 및 건물 내‧외부 정비가 완료됐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송연 경로당이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두루 찾는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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