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장애인 예산 확충을 요구하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 왕복 4차로를 점거하고 집회를 벌였다고 1일 경찰이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충정로 3가 일대에서 집회를 시작했고, 오후 5시20분경 국민연금 사옥 앞 도로를 점거하고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 참가자들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예산 확대와 관련 후속 조치를 요구하며 시위했고, 집회 참가자 1명이 집회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전장연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 제재를 받은 이후 인도로 이동했고 7시40분께 집회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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