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헨리·캐서린 프레스콧이 한식의 매력을 맛봤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한식 문화를 전파하는 헨리의 일상이 공개된다.

헨리는 채식주의자인 캐서린을 위한 안성맞춤 한정식 맛집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의 식사 문화를 가르쳐주기 위해 자신 있게 젓가락질 시범을 보였지만, 오히려 캐서린이 더 능숙한 듯 실력을 선보이자 당황했다.

또한 헨리는 주문을 위해 당차게 "이모님"을 부른 뒤 메뉴를 전달했지만 직원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점차 미궁속으로 빠지는 주문에 캐서린까지 어리둥절, 백(?)가지 메뉴 전달 끝에 겨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헨리는 식사 도중 갑자기 기안84에게 연락해 캐서린을 소개하기도 했다. 캐서린과 기안84는 헨리의 어설픈 통역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했다. 기안84의 거침없는 질문에 돌아온 캐서린의 대답은 헨리를 멘붕시켰다.

헨리와 캐서린의 풍미 가득한 식사 시간은 오늘(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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