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싱크홀(도로 침하)이 발견됐다.

2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앞 교차로에서 직경 50㎝, 깊이 1m50㎝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뉴스Y 방송 캡처

관계 당국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여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

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최근 계속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광주 도심 싱크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주 도심 싱크홀, 이번에는 광주야?” “광주 도심 싱크홀, 어디 불안해서 살겠어” “광주 도심 싱크홀, 정말 위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