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전반 45분을 뛰었으나 큰 활약을 하지 못한 가운데 팀은 패배했다.

발렌시아는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들면서 교체돼 물러났다. 

   
▲ 사진=발렌시아 공식 트위터


발렌시아는 전반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두 팀 모두 선수교체를 많이 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루 컨디션 점검을 하는 경기 운영을 했다. 1-1로 팽팽히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피의 헤딩골이 나오며 브라이턴의 역전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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