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3박4일간의 태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강경화 장관은 마지막날 아세안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끝으로 이번 ARF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선 강 장관은 이날 오전 ARF 주최국인 태국 돈 쁘라맛위나이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메콩유역 5개국과 회담을 개최한다.

강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아세안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대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면서,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한-메콩 6개국 정상회의의 양측간 협력 현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3박4일간의 태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자료사진=외교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