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정석·임윤아 주연 '엑시트'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는 전날(4일) 77만 3758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296만 2601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20만 5121명(누적관객수 116만 7576명)을 동원한 '사자'가 차지했으며,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11만 42명(누적관객수 63만 8291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엑시트' 포스터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3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작으로 개발 당시부터 소재의 신선함으로 주목받았다. 재난 영화에 따스한 가족애와 소소한 웃음, 나아가 생생한 액션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