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구 내 미세먼지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 무상
   
▲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포스코건설은 8월 경기도 광주시에 분양 예정인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미세먼지 청정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5일 밝혔다. 모든 가구 내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조성해 외부 활동시에도 미세먼지 걱정을 줄인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각 동 출입구에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돼 미세먼지를 차단할 예정이다. 에어샤워 노즐을 통해 바람과 집진으로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시스템으로 귀가시 옷이나 몸에 달라 붙은 이물질과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는 청정환기 시스템이 무상 설계된다.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4중 필터 장치로 99.9%까지 차단하고, 초미세먼지의 10분의 1 크기인 0.3㎛ 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가 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광주시는 고산·태전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중인데다 서울행 교통호재로 관심이 높은 곳인 만큼 상품에 각별히 신경 써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 광주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총 1396가구다. 전용면적별로 가구수는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 등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40(삼평동) 삼환하이펙스 A동 109호에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8월 개관할 예정인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인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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