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518달러 작품 뭐길래…제대 앞두고 대만서 전시회 개최
2019-08-05 15:5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지드래곤이 화가로 변신했다.
뉴스엔은 5일 빅뱅 지드래곤이 오는 11월 26일 제대를 앞두고 아시아 주요 국가를 순회하는 전시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전시회 '언타이틀드2017'(Untitled2017)에는 지드래곤이 입대 전 그린 작품 7점이 전시됐다.
아크릴 판화로 제작된 작품들은 에디션 300번까지 한정 제작된 '언타이틀드2017'이 518달러(약 62만원), '꽃길' 시리즈가 1점당 218달러(약 2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꽃길'은 1점당 700개씩 모두 4200개가 만들어졌다.
매체는 이 작품들이 모두 팔릴 경우 예상 수익은 무려 107만달러(약 12억 8700만원)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대만 타이베이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전시회를 이어간다.
▲ 사진=더팩트 |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같은 해 4월 5일 육군 3사단 포병연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