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이적료, EPL 역대최대 1000억원 '맨유 통큰 투자'

영국의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간) “맨유가 6000만 파운드(약 1013억원)에 디 마리아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며 “디 마리아는 맨유에서 조지 베스트, 데이비드 베컴이 사용한 등번호 7번을 달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 마리아 이적료 6,000만 파운드는 지난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리버풀에서 데려올 때 지급한 5,000만 파운드(약 844억 원)를 훌쩍 넘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대 금액이다.

   
▲ 디마리아/뉴시스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은 디 마리아는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소속팀을 떠나게 됐다.

디 마리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이끄는데 기여했다. 아르헨티나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디 마리아의 결승골에 힙입어 8강에 진출했다.

디 마리아 이적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 마리아 이적료, 역시 맨유" "디 마리아 이적료, 맨유에서 어떤 활약할까?" "디 마리아 이적료, 잘해라" "디 마리아 이적료,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