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SNS 테러로 곤욕…강다니엘♥지효 오작교라는 이유로
2019-08-06 11:1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슬옹이 네티즌의 SNS 테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가 강다니엘과 지효의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4)과 트와이스 지효(23)의 소속사는 5일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이런 가운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임슬옹이 두 사람을 이어줬다는 후속 보도가 나왔다. 지효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임슬옹은 강다니엘이 믿고 따르는 선배이기도 하다.
하지만 해당 보도가 나온 뒤 일부 극성 팬들이 임슬옹의 SNS를 찾아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임슬옹의 SNS에는 도를 넘은 모욕성 댓글과 악플이 잇따라 게재됐고, 결국 임슬옹의 팬들이 맞서며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임슬옹 인스타그램 |
한편 강다니엘은 지효와 열애를 인정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이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