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0 시민주도형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공동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체가 마을정원을 주체가 되어 기획.조성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구기 활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주체는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는 10인 이상 공동체로, 사업 대상지는 마을내 공한지나 유한지, 자투리땅, 노후공원 등이다.

내년도 사업규모는 마을정원 15개소 내외, '한뼘정원' 10개소 내외다.

마을정원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인 커뮤니티 정원과 점.선.면 단위 블록정원 등 총 1000㎡ 이상의 마을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1곳당 1~3억원을 지원하며, 한뼘정원 분야는 마을 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며, 1곳당 25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정원 체험교육인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게 된다.

각 시군별로 정해진 기간 내에 시군 정원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발표 심사를 통해 공동체의 의지 및 역량, 사업적정성,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 공동체를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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