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장훈이 '프로 극복러'로 거듭났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꾸며져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 이진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장훈은 공황장애, 성대결절, 심지어 욕까지 모두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먼저 김장훈은 공황장애 극복 사실을 알렸다. 김구라보다 공황 선배라는 그는 스스로 완치 판정을 내렸다고. 이에 김구라가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어 김장훈은 성대결절 극복법을 털어놓았다. 그 비법은 바로 허준에 빙의하는 것. 그는 동의보감 덕분에 목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장훈은 욕설까지 극복했다고 전했다. 김장훈이 "저 욕 끊었다"라며 욕설 중단을 선언하자 모두가 의심하며 방송 내내 김장훈 놀리기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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