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 15개국의 축산물안전 관계관을 초청해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하나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식약처

세미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축산물 수입 및 안전관리 현황 소개 △축산물의 국내 기준 및 규격관리 △축산물 생산 및 안전관리 현장 견학 △참가국 축산물 안전관리 제도 발표 및 현장토론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참고해 각국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세히 지도하고 현장견학과 토의를 통해 실무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