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불타는 청춘'이 추억의 스타를 찾다가 촬영 중단 위기를 맞았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제작진이 청춘들을 여행지가 아닌 SBS 방송사에 소집,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어 청춘들은 '불타는 청춘' 회의실 한편을 가득 채운 의문의 메모지들을 보고 궁금해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은 2016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가 보고 싶은 새 친구' 제보를 받아왔다. 현재까지 2,200여 건 이상의 제보를 받아왔고, 이에 제작진은 청춘들이 직접 추억의 스타를 찾아가 섭외하는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의 내용을 들은 청춘들은 예상외로 "마음만 먹으면 찾을 수 있다"는 반응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100% 실제 상황으로 진행되는 촬영에 청춘들은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청춘들은 계속되는 추적 끝에 새 친구 출몰 지역 잠입까지 시도했고, 급기야 촬영 중단의 위기까지 겪었다는 후문이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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