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김광규가 미용실 팀 에이스로 거듭났다.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민정의 제안으로 미용실, 이발소 팀 멤버가 서로 바뀌어 영업에 나선다.

이민정과 정채연이 이발소 팀 멤버로, 에릭과 앤디, 김광규가 미용실 팀 멤버가 돼 색다른 하루를 보내게 된 가운데, 이발소에서 샴푸 보조 역할을 했던 김광규는 미용실에서 완벽한 고데기 실력을 발휘했다.

김광규는 웨이브를 원하는 손님이 오자 샴푸, 드라이를 마무리한 뒤 혼자서 웨이브를 진행했다. 에릭은 "웨이브 되게 잘했다"며 김광규의 고데기 실력에 감탄을 표했다. 


   
▲ 사진=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공


이날 김광규의 팬이 손님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광규가 머리를 감겨주자 행복해하던 팬은 "아이 러브 유"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는 "내가 보는 한국 드라마에서 (김광규가)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얼굴부터 재미있게 생겼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광규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민정, 정채연을 잇는 미용실 팀 에이스 김광규의 활약은 8일 오후 10시 10분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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