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정석·임윤아 주연 '엑시트'가 개봉 7일 만에 37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는 전날(6일) 37만 18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75만 658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3211명(누적관객수 134만 8029명)을 동원한 '사자'가 차지했으며,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5만 2263명(누적관객수 74만 3401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엑시트' 메인 포스터


개봉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상영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재난 영화에 따스한 가족애와 소소한 웃음, 나아가 생생한 액션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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