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진혁이 '라디오스타'로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꾸며져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 이진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업텐션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생방송 다음 날 날벼락을 맞았다고 밝혔다. 그에게 날벼락을 선사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그의 아버지라고.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이진혁은 데뷔 멤버 탈락 심경을 고백했다. '프로듀스X101'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그는 어머니의 예지몽이 있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진혁은 바이나인 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팬들은 그를 비롯해 탈락한 연습생들을 모은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 결성을 요구한 바, 그는 이에 대한 의견을 털어놓으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진혁은 연예계 입문 계기에 대해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뜻밖의 고백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데뷔 5년 만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진혁은 그동안의 고생담을 공개하며 모두의 '맴찢'을 유발했다. 그는 진지하게 진로 고민을 했던 사연부터 밤에만 TV를 봤던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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