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프로젝트명 AG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24일 터키어로 ‘사자’라는 의미의 아슬란을 차명으로 선정한 배경으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차 신차 '아슬란', 무슨 뜻인가 봤더니...‘터키어로...’/현대자동차

지난 5월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처음 공개된 아슬란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을 적용해 화제가 됐었다.

현대차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며 향후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아슬란은 4000만 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슬란, 멋있다”, “아슬란, 성능은 어떨까?”, “아슬란, 괜찮겠지?”, “아슬란, 그런 뜻이었다니”, “아슬란, 국내용이라던데”, “아슬란, 이름은 괜찮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