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지난 24일 강원도 양양, 경상남도 거창에서 수확된 햇 자연송이를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2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첫 물량이 추석 일주일 전인 9월11일에 나와 올해는 포기했었으나 최근 가을 장마와 선선한 날씨 덕분에 지난해보다 3주 정도 빠르게 첫 물량이 출하돼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도 송이가 나오면 연락을 달라는 고객 들이 있을 정도로 송이는 추석 선물 중 가장 귀한 선물중 하나로 꼽힌다”며 “비록 물량이 적어 매출에는 큰 보탬이 되지 않지만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위해 나오는 즉시 매장에 바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