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제이씨현시스템과 ‘공급망금융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지난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열린 '공급망금융 상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차중석 제이씨현시스템 대표이사와 (오른쪽)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공급망금융은 기업의 사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자금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이씨현시스템의 유통망을 이용하는 중·소 구매기업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 구매업자는 현금 흐름 기반의 혁심금융 대출상품을 이용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유디아(Udea) 모니터와 PC관련 부품, 드론, VR기기, 리스·렌탈사업 등의 사업부문을 영위하는 IT 마케팅 기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판매기업과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중·소 구매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 앞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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