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로 인근 경로당이 붕괴됐다.

25일 오후 2시 22분께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 탓에 붕괴했다.

   
▲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아직 경로당 안에 사람이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부산시 북구와 금정구 등 금정산 주변에는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오후 2시 50분부터 신평∼장전역 구간 등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산사태, 부산 지하철 중지도 됐다던데” “부산 산사태, 부산 침수 무섭다” “부산 산사태, 부산 침수 인명 피해 많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