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송이 SNS 테러를 당한 뒤 심경을 고백했다.

가수 김송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두 명의 여자에게 인스타그램 테러 받고 잠을 못 잤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난 성격이 까탈스럽지도 않고 참 털털한데. 아… 고집 세고 욕도 잘하지.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유가 있어서 욕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다. 그래서 차단했다"면서 "(계정을) 비공개해야 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밤"이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김송은 2001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그는 8차례 시험관 시술 시도 끝에 아이를 얻었다는 출산 비화를 전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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