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MD, 테더링 서비스, 데이터통화료 일상한제 등 도입

SK텔레콤이 고객들이 무선인터넷을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이동전화 요금으로 여러 디지털기기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OPMD(One Person Multi Device=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실시, 테더링 서비스 전면 도입, 인터넷 직접접속 요율 83% 인하, 데이터통화료 일상한제를 도입한다고 13일(목) 밝혔다.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개념도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개념도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 및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테더링 서비스 별도 과금, 데이터 종량 사용으로 인한 Bill Shock 등의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도 개선 및 무선인터넷 요금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T 데이터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고객은 기존 무선인터넷 추가 요금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를 사용하려는 고객은 가입비(36천원)을 별도로 내고 기본료(12천원 이상)와 데이터전용요금제 (10천원~19천원)를 추가 지불해야 했으나, 앞으로 ‘T 데이터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가입비도 없고(36천원 절감) 월 3천원의 월정액만 내면 되므로 월 19천원~28천원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무선인터넷 디지털 기기를 구입한 뒤, SK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에서 USIM을 구입하여 신청을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테더링과 T데이터 셰어링 도입으로 더욱 편리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종량요율 인하와 일상한제 도입으로 더욱 저렴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