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JYJ 김준수(32) 측이 국세청에 1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입을 열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본인 확인 결과 아직 국세청에서 결과나 내용을 받은 바 없다"며 "정기 세무조사가 맞으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투데이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이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김준수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과소 신고된 소득세 등 약 10억원을 추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세청은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신고된 세금 내역과 소득, 그리고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해 11월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경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김준수의 모습.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준수는 2010년부터 박유천, 김재중과 함께 JYJ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뮤지컬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21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준수는 지난 4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마치고 하반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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