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64)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9일 지명됐다.

최 장관 후보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연구를 하는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NPRC) 센터장을 맏고 있으며,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으로 과기정통부의 지능형 반도체 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등 반도체, AI 등 설계 전문가로 꼽힌다.

최 후보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카이스트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성사, 미국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을 거쳐 199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