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명의 사진 모아 가로 30m, 세로 20m의 대형 태극기 제작

네이버가 SBS와 공동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가로 30m, 세로 20m 크기로 제작된 초대형 태극기에 국민들의 얼굴을 담아, 남아공 월드컵 한국경기에서 펼치는 대국민 응원 프로젝트다.





네이버 이용자는 검색창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를 검색하거나, 캠페인 페이지(http://campaign.naver.com/wc2010)를 통해 태극기에 담을 자신의 사진과 응원 글을 올릴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남아공 현지 응원권과 승용차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BS는 4월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해왔고, 전국민 참여를 위해 네이버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SBS ‘태극기 휘날리며’는 16일(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하게 되며, 총 8부작으로 방송된다. 이휘재, 김민준, 황현희, 장윤정, 나르샤, 현아, 진운, 이특 등이 출연한다.


한편, 네이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 특집 페이지(http://sports.news.naver.com/wc2010/index.nhn)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전 경기의 문자중계와 전문가 칼럼, 국가별 전력 분석 및 일정 등 월드컵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