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여름 관련 상품 약 50% 판매 증가
   
▲ 이마트 매장 전경./사진=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15일 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여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전했다.

뒤늦게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이마트는 휴가지 대표적인 먹거리 품목인 '브랜드 삼겹살'을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한 100g당 2120원에 판매하며, 'Wet 에이징 한우등심' 1+/1등급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해 각 7020원/5850원에선보인다.

영양·봉화에서 기른 '산수박'은 7~10kg 1통에 1만2500원에, 과즙이 가득한 '국내산 거봉'은 2kg 1박스 9800원에, '초록사과'는 3kg 1봉에 8800원에 판매한다.

8월 국민가격 상품으로 저렴하게 선보이는 '참돔회'는 200g내외 1팩에 1만5800원, 300g내외 1팩에 2만3800원에 판매하며, '국산 생새우'는 100g 당 2780원에 준비했다.

더운 여름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피코크 상품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부대찌개, 육개장 등 '피코크 서울요리원' 5종은 3180원~39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코크의 스테디셀러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는 3980원에 판매하며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지나고 국지성 호우가 지속되면서 예년보다 늦게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라며 "지속되는 무더위에 여름철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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