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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이정은6↑ 공동 2위, 쭈타누깐에 1타 뒤져…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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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8-11 1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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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허미정(30)의 순위는 하락했고, 이정은6(23)는 순위를 끌어올려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한 타 차이여서 둘 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리게 됐다.

허미정과 이정은6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천4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 결과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14언더파로 선두를 달렸던 허미정은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한 타밖에 줄이지 못하고 합계 15언더파를 기록, 선두 자리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16언더파 197타)에게 내줬다. 

이번 시즌 신인으로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이정은6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면서 15언더파로 허미정과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 스코틀랜드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허미정과 이정은6. /사진=LPGA 공식 SNS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허미정은 이날 퍼팅이 정교하지 못해 선두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2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13번 홀(파4) 보기를 범한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이정은6의 페이스가 좋았다. 전반 버디 2개를 적어낸 이정은6는 12번 홀(파5) 보기로 주춤했지만 13번(파4)과 15번(파3) 홀에서 꽤 거리가 있는 버디 퍼팅에 성공하는 등 좋은 샷 감각을 보였다.

모리야 쭈타누깐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쭈타누깐과 허미정, 이정은6의 선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향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위(12언더파)에 올라 역시 우승 가능권에 들었다. 최운정이 10언더파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와 최나연은 6언더파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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