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 관련 인력 충원 효과 기대
   
▲ 경기도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13∼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채용박람회는 1350여명이 방문한 1회 박람회(6월 20∼21일)에 이어 두 번째 박람회로, 1회 때보다 6개 많은 36개 경기도 버스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버스 승무 사원 일자리 정보 제공,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1대 1 상담과 채용, 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과 모집 등이 주로 이뤄지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교통안전체험 시뮬레이터(VR) 운영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김동익 국토부 노선버스근로시간단축대응반 상황총괄대응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버스승무사원의 급여 등 경제적 안정성, 주 52시간 도입에 따른 근무 환경 개선,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람회 등을 열어, 각 지방자치단체 버스 업체들의 신규 인력 충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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