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 수확기를 앞두고, 농기계 업체들과 함께 1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338개 읍·면에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순회봉사에는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참가한다.

수리기사 89명으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하는데,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해주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현장 수리가 어려울 경우,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옮겨 수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 기간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참가, 농기계 연료의 품질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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