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및 계도 기간 거친 후 19일부터 집중단속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오는 19일부터 불법 주차대행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공항 내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이달 19일부터 불법 주차대행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공항 이용객들의 피해와 교통혼잡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불법 주차대행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지난해 불법 주차대행 영업행위 제지와 퇴거명령 불이행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된 공항시설법이 시행됐으나 불법 주차대행이 다시 기승을 부리며 이용객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여객 차량 무단 사용 및 공식 주차대행업체 사칭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인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강도 높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헌기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 "공항 내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고 공항 이용객들의 피해와 교통혼잡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차대행 영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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