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2일(월요일) 오늘날씨는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강풍과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제주 일부지역은  최고 300mm 물폭탄이 예보됐다.

   
▲ 오늘날씨는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는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호우 강풍 폭염 태풍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에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9호 태풍의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 있겠다. 

오늘날씨는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구름대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남부와 충북, 경북은 새벽에, 충남남부와 전라도, 제주도, 경남서부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오늘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총 누적강수량이 300mm 이상 되는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폭염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는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27도, 낮 기온은 29~35도 분포를 보이겠다. 제9호 태풍 레끼마 오전 3시 중국 칭다오 북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 다다르겠다. 레끼마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나 한반도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영향을 주겠다.

한편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중심기압 970hPa로 시간당 8km의 이동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는 오늘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00km 부근 해상, 모레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90km 부근 해상에 다다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14~15일에, 경상도는 15일에 비가 오겠다. 16일은 중부지방과 경상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전반에는 구름이 많겠고, 후반에는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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