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일리 사일러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결혼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마일리 사일러스와 리암 헴스워스가 최근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측근은 "두 사람이 각자의 커리어를 위해 선택한 최선의 방법이었다. 두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연애와 이별을 반복하던 두 사람은 2018년 말 웨딩마치를 울리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했으나 결혼생활을 오래 이어가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9일 신곡 'Mother’s Daughter'를 발매했으며, 리암 헴스워스는 영화 '킬러맨'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사진=마일리 사일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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