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경제와 기업의 뿌리를 돌아볼 수 있는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관광이란 산업 기반시설과 기업 박물관, 체험관 등이 결합된 테마파크형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견학, 직업·제조공정 체험, 기업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관광을 일컫는 용어다.

이번에 문광부가 선정한 산업관광지는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아모레퍼시픽 스토리가든, 팜랜드, 산사원, 하슬라아트월드, 영동와인터널, 한독의약박물관, 신평 양조장, 한산모시관, 옻칠공예관 등이 있다.

또 삼례문화예술촌, 대승한지마을, 상하농원, 포스코 역사관, 문경 에코랄라, 합천영상테마파크, SM 타운, 깡깡이 예술마을, 외고산 옹기마을도 선정됐다.

문광부는 운영 프로그램의 매력도와 산업관광 인지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20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산업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제공되며, 관광공사는 산업관광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3개 코스를 가족여행단이 방문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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