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내달 26일 성남시 판교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9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IT기업 종사자, 대학생 등 참가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 시간 내에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애플리케이션과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경기도와 도경제과학진흥원 공동주최인 이 대회는 불록체인 기술 기반 창업, 사회문제 해결, 공공사회 혁신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전 산업분야에 걸친 수입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모델분야', 경기도민의 편의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사회혁신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대회 참가대상은 블록체인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IT기업 재직자, 대학생 등으로 1팀 당 5명 이하다.

19일까지 서류접수 후 23~26일 예선을 거쳐, 다음달 26일 결선대회에 참가할 16개 팀을 선발한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가 특전이 부여되고, 우수상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장려상 2팀에겐 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희망자들은 '이즈비즈'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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