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t 위즈가 15~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2연전에서 특별 시구 및 수원시민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kt 구단은 13일 "15일에는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필동 임면수 애국지사 후손인 임병무 님이 시구를 한다"며 "필동 임면수 선생은 수원에서 태어나 삼일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양성에 기여한 근대교육가이자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고 15일 광복절을 맞아 의미있는 시구 행사 계획을 전했다. 

이어 "16일에는 '락을 즐기는 소녀들'이란 타이틀로 활동 중인 여성듀오 '락킷걸'이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한이슬 양이 시구를, 델라 양이 시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kt 위즈


또한 이번 홈 2연전에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민들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좌석은 중앙지정석인 콕콕114존과 스카이존이다. 위즈파크 현장매표소에서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2연전까지 '2019 KT 5G 워터 페스티벌-수원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1, 3루 게이트 입장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 총 1만장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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